앨라배마연합회 조창원 신임회장 취임

데스틴서 취임식…임기 2년, 정소희 이사장 선임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조창원 전 몽고메리한인회장이 선출됐다.

연합회는 지난 30일~2월1일 플로리다 데스틴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이영준 전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연합회를 이끌어갈 조창원 신임회장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총회를 열고 단독출마한 조창원 후보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해 만장일치로 당선을 인준했다.

조창원 신임 회장은 “앞으로 연합회의 기본적 역할인 ‘지역 한인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이사장에 정소희 전 북앨라배마한인회장, 수석부회장에 최시영 전 헌츠빌한인회장, 부이사장에 오숙자 전 남앨라배마한인회장, 사무총장에 양미경 북앨라배마한인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취임식에 참석한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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