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26일이 가장 바쁘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추수감사절 맞아 탑승객 급증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분주한 모습이다. 연휴를 앞둔 24일 공항 내부는 물론 차량으로 붐비는 터미널 외곽까지 여행객들로 가득 찼다고 WSB-TV가 보도했다.

공항 당국은 이번 화요일(11월 26일)이 추수감사절 여행 시즌 중 가장 바쁜 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휴 기간 내내 긴 대기 줄과 혼잡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공항 관계자들은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420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원활한 공항 이용을 위해 보안 검색과 티켓 발권 대기 시간을 고려해 공항에 여유 있게 도착할 것과 보안 검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짐에 금지 물품이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애틀랜타 공항에 길게 늘어선 줄/Fox 5 Atl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