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교사회의 개최…31개 학급 개설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2024-2025학년도 개학을 앞두고 지난 27일 둘루스 사무실에서 ‘개학 준비 교사 회의’를 열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10일 시작되는 새 학기에 기초 5개, 초급 13개, 중급 7개, 고급 5개, 성인 대상 KSOL(Korean Speakers of Other Languages) 등 총 31개 학급을 개설한다.
특별활동 수업으로는 국악놀이, 동요, 공예, 서예, 종이접기, 미술, 태권도, 한국역사, 한국무용, K-POP의 10개 과목을 운영한다.
최주환 신임 이사장은 썬박, 조성혜, 소피아 서 신임 이사와 함께 참석해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학교 발전과 한인 차세대 학생들을 위한 더 좋은 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 교사들은 각급 레벨별 새 학기 교과 과정 준비와 함께 학생들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어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애틀랜타한국학교는 개학 때까지 신입생(Pre-K~고등학생 및 성인) 등록을 계속 받고 있다. 심준희 교장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라는 마음으로 교사들이 서로 협력해 다가오는 새 학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한글을 처음 배우는 고학년 학생들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등록문의: atlantakoreanschool@gmail.com / 770-495-1901, 404-247-4647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