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총영사관이 미국의 연방공휴일인 ‘준틴스(Juneteenth)’를 맞아 오는 6월 19일(목요일) 하루 휴무한다고 공지했다.
총영사관은 공지를 통해 “준틴스 휴무일에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총영사관 방문을 계획 중인 민원인들은 반드시 사전에 휴무 일정을 확인하고,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6월 20일(금요일)부터 정상 업무를 재개한다.
준틴스는 1865년 6월 19일 텍사스에서 마지막으로 노예 해방이 선포된 날로, 미국의 역사와 인권을 기념하는 뜻깊은 연방공휴일이다. 2021년부터 연방공휴일로 공식 지정됐으며, 각급 정부기관 및 일부 민간기관이 이를 기념해 휴무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해 범죄·강력 사건 전용 긴급전화(470-880-1986)와 24시간 영사콜센터(+82-2-3210-0404)를 통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