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자로 인사…신정수 전 관장은 본부 귀임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달 25일자로 인사를 내고 신임 애틀랜타무역관장에 안성준 소비재바이오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안 관장은 정통 ‘코트라맨’으로 두바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차장, 타슈켄트무역관장, 정보화추진팀장과 빅데이터팀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캐나다 밴쿠버무역관장을 지내기도 했다.
신정수 전임 무역관장은 한국 본부로 귀임해 무역투자정보실 무역투자연구센터장을 맡게 된다. 신 전 관장은 “2004년 처음 애틀랜타에서 근무한 뒤 지난 2021년 초대 애틀랜타무역관장의 중임을 맡게됐다”면서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동남부 지역 진출 기업과 애틀랜타총영사관 관계자들에게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코트라 애틀랜타무역관은 미국 동남부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며, 무역 투자 촉진, 시장 조사, 한국 제품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현대차, 기아, SK, 한화 등 한국 주요 기업들의 생산 및 연구 거점이 위치한 지역으로, 코트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