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0월 8~9일 ‘프라임 빅딜 세일’ 실시

이틀간 각종 인기상품 올해 최저가 판매…블랙 프라이데이 선점 노려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Amazon)이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프라임 빅딜 데이즈(Prime Big Deal Days)’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48시간 동안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가정 필수품과 가전제품, 테크 신제품, 주방기구, 뷰티 용품 등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올해 최저가 혜택을 제공한다.

아마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수감사절 연휴에 실시되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앞서 소비자들의 클릭을 선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을 포함해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영국, 터키 등 19개국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프라임 회원에 가입해야 하며 회비는 연 139달러 또는 월 15달러이며 새 회원은 30일간 무료 체험이 제공된다. 정부의 복지 지원을 받는 수혜자는 프라임 액세스(Prime Access) 멤버십을 월 7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의 세일에 맞서 유통업체 타깃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타깃 서클위크’ 세일 행사를 진행하며 월마트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월마트 홀리데이 딜스’ 행사를 마련한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