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성 전직회장단 대표 19일 기자회견
애틀랜타한인회 전직회장단 배기성 회장이 오는 19일(금) 낮 12시 둘루스 카페로뎀에서 이홍기 한인회장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배 회장은 17일 “‘부정부패 암덩어리’ 이홍기 회장 퇴진을 위해 한인사회가 나서야 한다”면서 “이 회장이 기자회견 전까지 퇴진하지 않는다면 한인마트와 식당, 교회 등에서 한인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회장은 이어 “이 회장의 사퇴는 물론 썩어빠진 임원진과 이경성 이사장, 이사진도 전원 사퇴해야 한다”면서 “노크로스 경찰과 검찰에도 이홍기 회장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갖 비리를 저질러놓고 경찰의 불송치 이메일을 빌미로 자신의 부정을 지적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실명을 거론한 인신공격성 신문광고를 게재한 것이 가장 죄질이 나쁜 행동이었다”면서 “이 회장은 물론 이를 주도한 홍모씨 등 한인회 인사들도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