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2024년 세계한인회장대회’를 10월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랑스런 우리동포, 함께 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이번 대회에는 60여 개국 현직 한인회장 및 대륙별한인회총연합회 임원 360여 명과 재외동포 유관기관 인사 70명 등 총 43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에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비롯해 지역별 현안 토론, 한인회 우수사업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법원행정처, 병무청, 국민연금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재외한인구조단 등은 상담관을 열어 민원 해결을 돕는다.
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와 모국과의 유대 강화 및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 거주국에서 재외동포들의 지위 향상 및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