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12대 회장·차세대 무역스쿨 창설…향년 84세, 캐나다서 타계
세계한상대회 원년 멤버이자 캐나다 한상 기업인 이영현 영리트레이딩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이 회장은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리치몬드힐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1966년 캐나다 토론토로 유학을 떠난 뒤 현지에 정착해 단돈 200달러로 영리트레이딩을 설립했다. 이후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회사를 종합무역회사로 성장시켰다.
이 회장은 세계한상대회 출범 초기부터 참여하며 한상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했다. 2002년 제1회 세계한상대회부터 20년 넘게 대회에 참가했으며 제2회 대회에서는 공동대회장을 맡았다. 자본금 300만달러 이상, 연매출 3000만달러 이상 기업인이 참여하는 한상 리딩CEO 네트워크에서도 활동했다.
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월드옥타 12대 회장 재임 당시인 2003년 차세대 무역스쿨을 창설해 청년 무역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고인은 후배 기업인 양성을 강조하며 차세대 한상 육성에 힘써왔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고인이 월드옥타 창립 멤버이자 초대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한상 사회 발전과 차세대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감사와 애도를 표했다.
이 회장은 기업 활동 공로로 2008년 1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2012년 영연방 공로 시민에게 수여되는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을 받았다.
<디지털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