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라이트’ 서비스, 가격 비교-알림 서비스 제공
경제 전문매체 CNBC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출발 및 도착 날짜에 융통성이 있다면 항공권을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고 소개했다.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 구글은 항공권 비교검색 서비스인 ‘플라이트(Flights)’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특정 기간의 항공사간 가격 비교는 물론 월별, 주별, 기간별로 최저가 티켓을 비교해 추천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을 할 경우 프론티어항공 왕복 티켓은 평소보다 58달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내년 3월 6월부터 13일까지 멕시코 칸쿤 여행을 할 경우 왕복 항공권은 282달러로 평균적인 가격이지만 11월에 여행을 하면 가격이 40달러 정도 떨어진다.
애틀랜타-인천 구간의 항공권 가격의 경우 내년 1월부터 3월까지의 가격 비교표를 보면 1134달러부터 1614달러까지 500달러 가량 차이가 난다.
구글 플라이트를 이용해 원하는 구간의 항공권 가격을 비교하려면 홈페이지(링크)에 접속해 원하는 구간과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또한 구글 플라이트는 이메일을 통해 원하는 구간의 최저 가격대 항공권을 수시로 업데이트해준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