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카페] “보험은 인생을 바꾸는 교육입니다”

이재연 보험, 고객의 삶을 바꾸는 맞춤형 재정 서비스로 ‘평생 신뢰’ 구축

“현장에 답이 있다”…메이컨부터 캐롤라이나까지 발로 뛴 17년의 축복

“보험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어려울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이름”

“보험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교육입니다. 생명보험이 왜 필요한지, 어떤 연금이 자신에게 맞는지 이해하게 해드리는 게 저의 일입니다.”

한인사회에서 ‘이재연 보험’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보험회사를 넘어 신뢰와 헌신의 상징으로 통한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처럼 대하며, 상담이 아닌 교육으로 접근해온 그녀의 철학은 보험이라는 딱딱한 분야를 인간적인 서비스로 바꾸어 놓았다.

◇프루덴셜에서 시작된 길, 음악가에서 보험인으로

피아노 전공 음악가였던 이재연 대표는 지난 2008년, 미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프루덴셜(Prudential)을 통해 보험의 길로 들어섰다. 당시만 해도 오피스 근무 경력도 없었고, 보험 적성검사도 간신히 통과했지만, 그녀는 누구보다 ‘현장’을 파고들었다.

세탁소, 뷰티서플라이, 식당 등 한인 비즈니스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았다. “어느 가게에선 총각김치를 함께 먹으며 상담을 했어요. 그만큼 서로 편하고 신뢰가 쌓였다는 뜻이겠죠.”

그렇게 발로 뛴 결과, 그녀는 동남부 실적 톱10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며 6개월 만에 밀리언달러 라운드 테이블(MDRT)에 이름을 올렸다.

◇ 조지아에서 캐롤라이나까지…지역을 열고 관계를 키우다

애틀랜타에서 2시간 이상 떨어진 조지아 메이컨까지 매주 출장을 다녔고,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시장도 직접 개척했다. 지금도 이재연 보험은 이 지역 한인사회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샬럿 등지에서 한인 대상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녀는 말한다. “처음엔 아무도 없던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서로 안부를 주고받을 만큼 정이 든 고객이 많아요. 매번 현장을 다니는 게 힘들지만, 저는 그게 제 일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 “보험은 교육입니다”…고객을 위한 맞춤형 안내자

2019년 독립해 자신의 이름 약자를 딴 JYL 파이낸셜 보험사(JYL Financial LLC)를 설립한 그녀는 생명보험, 은퇴플랜, 메디케어, 오바마케어, 롱텀케어 등 종합 재정 및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강조하는 것은 언제나 ‘보험 교육’이다.

“고객이 이해하지 못하면 가입하실 필요 없어요. 왜 보험이 필요한지, 어떤 조건이 유리한지를 설명해 드리고, 스스로 결정하시게 하는 게 제 방식이에요.”

어르신 고객이 많다 보니, 응급상황에서도 그녀의 진가는 빛난다. 한밤중에 응급실에 후송된 고객이 보험카드를 놓고 간 것을 알고, 직접 병원까지 달려가 해결한 일도 있다.

◇ “기계적 대응 아닌 진심이 통할 때 보람이 찾아옵니다”

“저를 보면 어르신들이 ‘어이구, 예뻐라~’ 해주실 때가 가장 기뻐요.”
그녀는 대부분의 고객이 입소문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제는 더 많은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지역 대표 언론인 애틀랜타 K를 통한 홍보에 나서게 됐다.

“좋은 서비스를 더 많이 알릴 때라고 생각했어요. 보험을 모르는 분들에게도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 “지금은 어머니가 저를 자랑스러워하세요”

한때 줄리어드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있었던 그녀는 결혼과 육아로 전혀 다른 길을 택했다. 음악을 떠나 보험을 택한 딸을 안타까워하던 어머니는, 지금은 딸의 일에 대해 누구보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다.

“어머니가 요즘은 그래요. ‘네가 하는 일이 사람들을 도우니까 가장 기쁘다’라고요. 그 말 한마디에 피로가 다 풀리죠.”

◇ 고객의 삶을 바꾸는 일…이재연 보험이 함께합니다

이재연 대표는 “보험을 파는 게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돕는 일”이라고 자신의 업무를 말한다. 고객의 삶을 바꾸는 사명감으로 시작한 이 일은, 어느새 그녀에게도 인생의 소명을 주는 길이 되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이재연 보험이 되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돕고, 책임 있게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 JYL Financial LLC

전화 770-369-6946
이메일 jylfinancialgroup@gmail.com
카카오톡 ID annagrace75
홈페이지 https://www.jylfinancial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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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이재연 JYL 파이낸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