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 5가지

 

피부 전문가들, 40대 이상 위한 피부관리 요령 소개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변화를 겪게 된다. 특히 40대에 접어들면 콜라겐 생성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잔주름과 탄력 저하가 눈에 띄기 시작한다.

CNN은 19일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와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다음의 5가지 피부 관리 팁을 소개했다.

1. 수분 공급은 필수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보습은 기본이다. 펩타이드, 비타민 C,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라마이드, 스네일 뮤신 등의 성분이 추천된다. 특히 폐경 전후의 피부는 더 건조하고 칙칙해질 수 있으므로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레티놀 추가

레티놀은 강력한 항노화 성분으로, 잔주름과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세포 수준에서 작용하여 피부 톤을 고르게 하고, 주름을 완화하며, 노화의 초기 징후를 개선한다.매일 밤 스킨케어에 소량을 포함하면 장기적으로 눈에 띄는 결과를 볼 수 있다.

3. 자외선 차단제 매일 사용

자외선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20대에 받은 햇빛 손상이 30~40대에 색소침착, 주름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매일 SPF가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흐린 날씨에도 자외선 차단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간단하지만 꾸준한 루틴

피부는 28일 주기로 재생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 주기가 느려진다. 복잡한 스킨케어보다는 심플하고 지속 가능한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습관 개선: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이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색소침착이나 탄력 저하 같은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전문가와 상담해 맞춤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5. 뷰티 디바이스 활용

현대 기술을 활용한 비침습적 피부 관리 장비는 피부를 리프팅하고 탄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레드 라이트 마스크, 미세한 전류가 흐르는 마이크로커런트 디바이스 등이 추천된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디바이스 사용과 연간 유지 관리 계획을 통해 노화의 징후를 최소화할 것을 추천한다.

전문가들은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수분 공급, 자외선 차단, 레티놀 같은 성분을 활용한 꾸준한 관리가 필수”라며 “복잡한 루틴보다는 간단하고 일관된 관리가 더 효과적이며, 필요에 따라 기술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