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불황에도 멈추지 않는다”

UGBSA 제7회 뷰티쇼 개최…82개 업체에 252개 부스 완판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 회장 미미 박)가 개최한 제7회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이 지난 29일 오전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252개의 부스가 판매됐으며 82개 업체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오전 9시 열리 리본 커팅 행사에는 미미박 회장과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 회장, 조원형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 회장,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김백규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미스터트롯 시즌 2의 진인 가수 안성훈이 특별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안성훈은 ‘엄마꽃’, ‘좋다’ 등 10곡을 부르고 경품 추첨에도 참여했다. 경품 추첨 결과 펜실베이니아주 코코뷰티 노승환 대표가 1등 롤렉스 시계의 주인공이 됐다.

협회는 30일 애팔래치 트로피 클럽에서 골프대회를 열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미미 박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뷰티업계의 단합과 힘을 보여준 행사가 돼 기쁘다”면서 “올해는 유명 가수 초청과 경품 마련 등에서 더욱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 리본 커팅행사

가수 안성환, 노승환 코코뷰티 대표, 미미박 회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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