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 가능성…영하 추위 이어져
애틀랜타에 6일 저녁 북극 한파가 도착하면서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예고됐다. 이번 한파는 7일 아침 체감 온도를 화씨 10도 초반으로 떨어뜨릴 것으로 보이며, 이날 내내 영하권 추위를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겨울폭풍이 10일 오전 늦게 북부 조지아에 도달하여 11일 아침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북부 조지아 지역에는 10일 눈, 진눈깨비, 빙우, 차가운 비 등 다양한 형태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특정 지역에서는 눈과 얼어붙는 비가 뒤섞일 가능성이 크다.
기상 전문가들은 겨울폭풍의 영향권과 강설 형태는 아직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폭풍이 북부 조지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북부 조지아 일부 학군은 이번 한파로 인해 등교 시간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