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어 베세라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과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애틀랜타 총격 참사 3주기인 16일 애도 성명을 내고 아시아계 혐오 범죄 근절을 다짐했다.
백악관 아시아계 이니셔티브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들은 “3년 전 아름다운 생명들이 무분별한 총격에 스러졌다”며 “이는 이미 우리 나라에 우려스럽게 급증하던 반(反) 아시아 정서에 충격을 일깨웠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족과 친지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애틀랜타를 비롯해 전국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잠겨있는 슬픔도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