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선거운동 위해…”공화당 심장 찾겠다”
지난 6일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방문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만간 조지아주에 위치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공장의 착공식에 참석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집권 후 첫 2년 동안 공화당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면서 “특히 60개가 넘는 태양광 공급망 업체가 미국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저리 테일러 그린의 지역구인 조지아주 달턴에 미국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이 있다”면서 “곧 그 공장의 착공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한화큐셀 측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이 방문하면 영예로운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다른 고위 관계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