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홈페이지 개설해 5억개 무상배포…가구당 4개로 제한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정부가 가정용 신속 코로나19 검사 키트 5억개를 구매해 국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검사 키트는 신청한 지 7∼12일 이내에 배송된다.
NYT는 이 경우 실제 미국인들이 이 검사 키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일러도 1월 말이 돼야 한다는 뜻이라면서 일부 지역에선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을 지난 시점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관리는 정부가 가정용 신속 검사 키트 5억개 주문 계약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 키트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EUA)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리는 검사 키트 5억개 중 4억2000만여개는 이미 계약이 완료됐고, 나머지 8000만개에 대한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검사 키트 5억개의 구매와 배포에는 약 40억달러(약 4조7610억원)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