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여동생, 영화제작사 애틀랜타로 옮긴다

토스카 머스크, LA 떠나 내달 풀턴카운티로 이전해

머스크도 투자…”조지아주의 영화 진흥정책이 이유”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창업주 일론 머스크의 여동생이 운영하는 영화제작사가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전한다.

애틀랜타 온라인 신문인 사포타 리포트(Saporta Report)는 28일 “조지아주의 세액 공제 등 적극적인 영화 진흥정책에 힘입어 토스카 머스크가 운영하는 패션플릭스(Passionflix) 본사가 풀턴카운티 남부 지역으로 이전한다”면서 “8월중 이전이 마무리되며 영화 스튜디오는 애틀랜타 남쪽의 팔메토시에 건설된다”고 보도했다.

토스카 머스크(47)는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와 킴벌 머스크 형제의 여동생으로 남아공에서 태어나 오빠들과 함께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이주했다.

패션플릭스의 알리 휘태커 PR국장은 “이전의 가장 큰 이유는 조지아주 영화 촬영을 위해 제공하는 세금 공제”라면서 “또한 가족과 함께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곳이 조지아라고 온 팀이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토스카 머스크는 지난 2017년 친구들과 함께 패션플릭스를 공동 설립했으며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로맨스 영화와 TV 시리즈들을 주로 제작하고 있다. 현재는 TV시리즈 ‘드리븐(Driven)’ 시즌2를 제작하고 있으며 그동안 영화 ‘위키드'(2021년) ‘가브리엘의 인페르노'(2020년) ‘더티섹시 세인트'(2019년) ‘프로텍터'(2019년) ‘중매인의 플레이북'(2018년) ‘할리우드 더트'(2017년) 등을 개봉했다.

휘태커는 “일론 머스크와 온 가족이 토스카를 크게 지지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매우 가까운 가족”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4일 어머니 마예 머스크의 미국 시민권 취득을 축하하기 위해 모임 머스크 가족. 왼쪽부터 킴벌 머스크, 토스카 머스크, 마예 머스크, 일론 머스크/Maye Musk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