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및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지난 30일(토) 조지아 스넬빌에 위치한 컨트리클럽 오브 귀넷에서 2025년 한인 체육대회 준비와 차세대 장학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약 90명의 동남부 지역 한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총 기부 약정액은 6만671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만5000달러는 현재 미납 상태이며, 향후 완납을 통해 체육대회 및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 결과, 남성 A조 그로스 챔피언은 이상수 씨, B조는 김정근 씨, C조는 이외주 씨, 장년조는 김범수 씨가 각각 차지했다.
여성조 그로스 챔피언은 정앤지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남성 A·B조 장타상에 최영진, 근접상에 전성훈 씨가 선정됐으며, C조 및 장년조 장타상은 신동준, 근접상은 조창원 씨에게 돌아갔다. 여성조 장타상은 박현, 근접상은 박성이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기환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동남부 지역 한인사회가 화합하고, 체육대회 및 차세대 장학기금 조성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었다”며 참가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앞으로도 체육대회와 청소년 장학사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