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플래티넘, 리저브 카드는 15% 싼 비용으로 티케팅 가능
델타항공은 2일 델타 스카이마일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소지자들에게 마일리지 적립 항공권 티케팅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델타항공 2일 “골드, 플래티넘 또는 리저브 스카이마일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소지한 사람들은 마일리지를 사용할때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회비가 없는 블루 스카이마일즈 카드 소지자게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골드 카드는 연회비 99달러, 플래티넘은 연회비 250달러, 리저브는 연회비 550달러의 연회비를 내야 한다.
델타항공은 “이들 카드 소지자에 대한 15% 할인은 한시적인 아닌 영구적인 혜택”이라며 “은 스카이마일즈 단골 고객과 델타 아멕스 카드 소지자를 위한 항공사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델타항공은 “지난 1일부터 현재 스카이마일즈 회원들은 델타 항공기 대부분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델타항공과 지난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55억달러를 수익을 올렸다. 15% 할인을 받으려면 델타 웹사이트나 앱에서 스카이마일즈 계정에 로그인하고 “마일리지로 쇼핑”을 선택하면 된다 체크아웃시 마일리지 할인이 적용되며 할인 혜택은 델타항공 항공편이 아닌 대한항공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