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턴 공장서 2개 모델 생산…2030년 미국 판매 40% 목표
일본 닛산자동차가 미시시피주 공장에서 자동차 2개 모델을 양산하다고 17일 밝혔다.
닛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시시피주 캔턴의 공장에서 2025년부터 닛산과 인피니티 전기차 모델 2종을 양산한다”면서 “이를 위해 5억달러를 투자하고 2000명의 현 직원들의 경우 차종 변경을 위해 모두 고용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닛산 아쉬아니 굽타 COO는 “오늘 투자발표를 시작으로 미국내 전기차 투자계획을 속속 발표할 것”이라면서 “2030년까지 15개 전기차 모델을 선보여 미국시장 판매량의 40%를 전기차가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