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판매법인은 29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과 고우석 선수에게 2024년형 ‘텔루라이드 SX-프레스티지 X-Pro’를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두 명의 선수에게 차량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텔루라이드가 미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처럼 기아가 후원하는 텔루라이드를 타고 두 명의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우뚝 설 수 있기를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2020년 12월 입단해 지난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으며, 고우석은 지난해까지 한국프로야구(KBO) LG 트윈스에서 투수로 활약하다 지난달 샌디에이고와 계약하고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