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공립학교 “마스크 의무화 해제”

CDC 새로운 방역지침 따라 즉각 적용…그래도 ‘강력 권고’

귀넷 지역사회 감염률 ‘낮음’ 단계… 자가격리 방침도 검토

조지아주 최대 교육구인 귀넷카운티 교육청이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방침을 ‘의무화’에서 ‘강력 권고’로 하향 조정했다.

귀넷교육청(GCPS)은 25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새 방역지침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이 학교 시설 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해당  방침은 즉시 적용된다.

CDC는 이날 지역사회 내 감염률이 ‘높음’ 단계에 속한 곳에 한해서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도록 기존 방침을 완화했다. CDC에 따르면 귀넷카운티의  지역사회 감염률은 현재 ‘낮음’  단계로, 낮음 단계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증상이 있을 경우 테스트를 받도록 장려되고 있다.

GCPS는 자가격리 등 다른 방역지침과 절차에 대해서도 검토한 뒤 변경 사항을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귀넷 학교 수업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