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RED와 파트너십…17~28세 전과자 대상
귀넷카운티 검찰청(DA)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영리단체인 RED(Rehabilitation Enables Dreams)와 연계해 초범(first-time offenders)들에게 제2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7~28세의 초범 전과자들에게 시민정신과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강의를 이수하면 전과를 말소해주는 것으로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팻시 오스틴-갯슨 검찰청장은 “초범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는 것은 우리 커뮤니티의 진보를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면서 “RED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을 생산적인 미래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귀넷 검찰예 따르면 귀넷카운티 주민 가운데 약 3분의 1이 전과 기록을 갖고 있어 취업이나 사회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