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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인기 ‘코리안 BBQ 육포’ 리콜

‘골든 아일랜드’ 제품…금속 조각 혼입 가능성

미국 전역 코스트코와 샘스클럽에서 판매된 ‘골든 아일랜드(Golden Island) 코리안 바비큐 맛 돼지고기 육포’가 금속 조각이 섞였을 가능성으로 대규모 리콜됐다.

연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LSI사가 생산한 14.5온스(411g) 및 16온스(454g) 포장 제품으로, 약 200만 파운드(약 900톤) 규모에 달한다.

해당 제품은 한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코스트코에서 자주 구매되는 품목이다. FSIS는 “금속 조각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제품을 보유 중인 소비자들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부상이나 건강 피해 보고는 없지만, 당국은 “예방 차원의 조치”라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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