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경찰 “벌금·보석금 요구 전화는 100% 사기”
로렌스빌 경찰이 최근 경찰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경찰이나 셰리프 오피스가 전화로 벌금이나 보석금 납부를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경찰관이나 법집행기관을 사칭해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거나 “가족이 구금돼 즉시 보석금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압박하며 금전 송금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애플 페이(Apple Pay) 송금이나 기프트카드 구매를 통한 결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경찰은 이러한 요구는 모두 사기이며 전화를 즉시 끊고 대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실제 법집행기관은 전화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 기프트카드나 모바일 결제 수단을 통한 납부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사기범들은 공포심을 조장해 즉각적인 결정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통화를 종료하고 경찰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렌스빌 경찰국은 유사한 전화를 받았을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신고 전화는 770-962-4173번으로 안내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돈을 송금하거나 기프트카드를 구매하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상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