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런당 평균 2.89달러…가장 싼 지역은 캐투사-데이드-워커
전국 평균 유가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조지아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8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4센트 하락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는 2센트 높지만, 1년 전보다는 무려 42센트나 낮은 수치다.
AAA(미국자동차협회)는 이 가격을 기준으로 15갤런 탱크를 가득 채울 경우 약 43.50달러가 들며, 이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약 7달러 절약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4센트 하락한 갤런당 3.14달러다. 중간급(Mid-Grade)은 3.61달러, 프리미엄은 3.97달러, 디젤은 3.6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차 운전자의 경우, 전국 공공 충전소 평균 요금은 킬로와트시(kWh)당 36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AAA는 EV 운전자들에게 ‘TripTik Travel Planner’ 앱을 활용해 충전소 위치를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조지아 내 가장 비싼 지역은 다음과 같다.
▷서배너(Savannah): $2.98
▷애틀랜타(Atlanta): $2.93
▷메이컨(Macon): $2.92
반면 가장 저렴한 지역은 다음과 같다:
▷달턴(Dalton): $2.79
▷롬(Rome): $2.78
▷캐투사-데이드-워커(Catoosa-Dade-Walker) 지역: $2.72
이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