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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I-85서 분노운전 끝 흉기 피습

귀넷카운티 경찰은 지난달 발생한 분노운전(road rage) 사건의 용의자를 붙잡아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요안드리 린콘(Yoandry Rincon )으로 흉기를 이용한 가중폭행 혐의로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피해자 피터 채(Peter Chai)는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다. 두 사람은 사건 이전 서로를 알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은 11월 13일 I-85 사우스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차이 씨가 백색 밴 차량과 분노운전 상황을 겪은 뒤, 남성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운전석 창문 쪽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대면 과정에서 린콘은 흉기를 꺼내 채씨의 가슴을 찔렀고, 채씨가 차량 내부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들자 린콘은 자신의 밴으로 돌아가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후 린콘을 특정해 체포했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사건 관련 정보를 가진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 귀넷 경찰: 770 513 5300

◇ 크라임스톱퍼스(익명 제보): 404 577 TIPS(8477) 또는 stopcrimeATL.com

이승은 기자

용의자 링콘/Gwinnett County J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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