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단일주문으론 최대…자율주행도 시험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배송업체 UPS가 배송용 전기트럭 1만대를 주문했다.
UPS는 6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전기차 제조업체인 어라이벌(Arrival)사에 전기트럭 1만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차 단일주문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들 트럭은 오는 2025년 후반기부터 실제 배송에 투입될 계획이다.
UPS와 어라이벌은 전기차와 첨단 운전보조장치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UPS는 또한 구글의 자율주행기술 기업인 웨이모(Waymo)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배송트럭의 자율주행도 시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