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A 인근서 비행기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오코니카운티서…수풀에 떨어져 육상 인명피해는 없어

3일 오후 4시35분경 조지아주 오코니 카운티의 한 수풀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오코니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추락한 비행기는 파이퍼 PA-46기로 정확한 탑승인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비행기 추락지점은 조지아대학교(UGA) 캠퍼스에서 불과 10마일 가량 떨어진 곳이다.

FAA(연방항공청)에 따르면 해당 경비행기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콜롬비아 공항을 떠나 앨라배마 터스칼루사 공항을 향하던 중이었다.

비행기는 수풀에 추락한 뒤 곧바로 화재에 휩싸였으며 다행히 주택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어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비행기 추락 현장/Courtesy of CBS46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