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1시경 에덴스 다운타운서 패싸움 도중 발포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조지아대학교(UGA)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에덴스-클락카운티 경찰은 5일 “오늘 새벽 1시경 에덴스 다운타운의 이스트 클레이턴 스트리트와 노스 잭슨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패싸움이 벌어졌고 남성 용의자가 갑자기 총기를 난사해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인 21세의 파로아 디보넬 윌리엄스(Pharoah Devonell Williams)에 대해 공개수배령을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윌리엄스가 무장한 상태이며 매우·위험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윌리엄스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즉시 911으로 전화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