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당국, 마샬-홈구즈 등 운영 TJX 컴퍼티 1300만달러 부과
해당 제품 가운데 ‘키즈 투 흔들침대'(The Kids II Rocking Sleepers)는 5건의 사망 사고에 연루됐고 ‘피셔-프라이스 흔들침대(Fisher-Price Rock’n Play sleepers)는 10년간 발생한 30여 건의 유아 사망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ABC방송은 보도했다.
CPSC는 2019년 TJX가 이들 리콜 대상 제품들을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협의를 거쳐 제재 수위를 결정했다.
TJX는 벌금 외에도 소비자 제품 안전법(CPSA) 준수를 위한 자체 통제 시스템을 확립하고 앞으로 5년간 CPSC에 연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CPSC는 “TJX가 불법 행위를 하지 않고 약속을 잘 이행하는지 지켜보겠다”며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