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배터리, 지역 인재양성에 거액 쾌척

직업 교육기관 EC3에 3년간 18만달러 기부 약정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생산법인인 SK배터리 아메리카(SKBA 법인장 황준호)가 조지아주 커뮤니티의 인재 양성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KBA는 지난 9일 잭슨카운티 직업 교육기관인 EC3(Empower College & Career Center)에 3년간 총 18만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이날 첫해 약정금 6만달러를 전달했다. SKBA는 이번 약정과는 별도로 지난 2019년과 2020년 EC3에 각 3만달러씩을 기부했었다.

이날 전달행사에는 황준호 법인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게리 블랙 조지아주 농무부 장관, 존 웨슬러 EC3 대표, 팀 맥도널드 레이니어텍 칼리지 학장 등이 참석했다. 블랙 장관은 “조지아주에서 대규모 고용을 창출한 SK배터리가 지역사회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까지 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EC3는 잭슨카운티와 인근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과 교육프로그램 관련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관으로 로봇공학, 프로그래밍, 의료, 방송, 용접 및 건설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실제 구직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카운슬링도 제공하고 있따.

SK배터리가 이미 전달한 6만달러는 학생 실습을 위한 고급 자동화 설비 구입에 사용됐으며 올해부터 제공되는 약정금은 첨단 연구실 조성에 사용될 계획이다.

에이프릴 하워드 잭슨카운티 교육감, 존 웨슬러 EC3 대표, 황준호 법인장(왼쪽부터)이 기부금 수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