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사이영상 슈어저 유력…류현진 부진 우려”

SB네이션 “9월 투구가 관건…AL은 벌렌더 앞서가”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미국 SB네이션은 2일 2019 메이저리그 시즌 개인상 전망에 대해 분석, 슈어저를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았다.

매체는 “슈어저는 5.8 fWAR(팬그래프닷컴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 중이다. 또한 ERA+, 9이닝 당 탈삼진, 삼진/볼넷 비율 등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슈어저가 부상을 당해 약 한 달을 결장하지 않았더라면 사이영상은 경쟁이 안 됐을 것”이라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슈어저는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9승5패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 중이다. 단 부상으로 공백이 길었고 최근 2차례 등판에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SB네이션은 류현진(32·LA다저스) 역시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지만 최근 부진에 대해 우려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많은 1위표를 얻어 사이영상을 수상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현재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다”면서도 “최근 14⅔이닝 동안 18실점했다. 9월에도 부진이 이어진다면 사이영상 경쟁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는 저스틴 벌렌더와 게릿 콜(이상 휴스턴)을 꼽았다. 매체는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벌렌더가 경쟁에서 앞서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맥스 슈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