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K패션·K푸드, 아마존에 도전하세요

아마존 글로벌 셀링, 새해 판매자 발굴 강화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정부사업자 협력 확대

 

“한국은 지난 4년간 수출이 5% 성장했는데 한국의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수출은 40% 이상 늘었습니다”(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내년 K-카테고리를 강화해 한국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K뷰티 및 K패션 브랜드에는 맞춤형 브랜드 서비스, 제품 선정 제안, 노출 기회 확대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더 많은 K푸드 판매자를 육성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례 콘퍼런스 ‘아마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서밋’을 개최했다. 아마존 입점 판매자 1500여 명과 다수 입점 희망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2020년 전략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2020년에도 다양한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 및 외부 서비스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해 스타트업 등 소기업들이 수출 및 사업 확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아마존은 마케팅 툴 ‘런치패드’ 등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 내년까지는 경상북도와 ‘아마존 밀리언셀러 챌린지’를 개최해 국내 크로스보더 판매자를 발굴하고 있다.

20년 전 독립 입점 판매자의 매출 비중은 3%, 아마존 직매입 비중은 97%였지만 2018년 기준 독립 입점 판매자의 매출 비중은 58%로 확대됐다.

이날 행사에서 슈피겐, 시디즈, PFD(미즈온), 스마트 스터디(핑크퐁), 클리오, 코스알엑스, 라인프렌즈, 빈토리오 등 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한 국내 기업들이 2019년 아마존 탑 코리안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입점 첫해에 고객에게 좋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을 확대한 하이네티처, IPD, 팝콘앤키키, 데코월코리아, 에이원코스메틱를 2019 톱 신규 판매자로 시상했다.

행사에 참석해 성공 경험담을 공유한 김경태 시디즈 상무는 “지난해 5월 아마존에 처음 입점하면서 ‘아마존 코리아 글로벌셀링팀의 키즈’라고 할 만큼 좋은 코칭을 받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마존에 입점한 덕분에 물류, CS, 재고, 배송 고민 없이 미국에서 사업을 할 수 있었다”며 “1년 전 대비 300% 성장, 전년 블랙프라이데이 대비 400%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성과를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처럼 ‘글로벌 셀링팀’이 따로 두고 있는 국가는 많지 않다”며 “한국판매자들은 아마존 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뜻이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가 11일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서밋에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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