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85 지미카터 HOV서 여성 사체 발견

버려진 현대 세단 안에서 발견…총기 피살 추정

클레이턴카운티 I-675선 남성이 총에 맞아 숨져

31일 오전 출근긴 I-85 고속도로 96번 지미카터 출구 인근 남쪽방향 HOV(유료 카풀) 차선에 버려진 자동차 안에서 여성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귀넷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침 5시30분경 지미카터 출구와 인접한 HOV 차선에 현대 세단 1대가 세워져 있어 경찰이 접근해 확인한 결과 운전석에 흑인 여성 1명이 총에 맞은 채 숨져 있었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다른 탑승자는 없었으며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수사를 위해 고속도로 남쪽 방향을 통제해 출근길 교통이 크게 정체됐다.

한편 이날 오전 3시경에는 클레이턴 카운티 I-675 고속도로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져 경찰이 남쪽 방향 차선을 3시간 가량 봉쇄하기도 했다.

사건 현장/Gwinnett County Police Departmen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