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85 교량서 또 화재… “자라보고 놀란 가슴”

애틀랜타 다운타운 뷰포드 스프링 커넥터 인근

2017년 대형붕괴 발생 지점서 벌써 4번째 화재

23일 오후 1시경 애틀랜타 다운타운 인근 I-85 고속도로 뷰포드 스프링 커넥터 교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교통이 1시간 가량 전면통제 됐다.

이날 화재는 지난 2017년 3월30일 대형 화재로 완전히 무너져 내린 교량에서 다시 발생한 것이다. 당시 해당 교량이 붕괴해 3개월간 I-85 고속도로가 완전히 차단되는 ‘대참사’가 빚어졌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해당 지점에서 발생한 4번째 화재이다.

불은 교량 아래쪽에서 발생해 도로 위로 거센 불길과 연기가 올라와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3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고속로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조사 결과 화재는 홈리스들이 모여 있는 교량 아래 쓰레기 더미에서 발생했지만 구체적인 발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오후 1시40분경 통행을 재개했지만 사고 뒷처리로 인해 1시간 넘게 교통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화재현장/GDOT 감시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