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85서 또 차량화재…도난차량이 사고 일으켜

대형화재후 이틀만에, 1마일 떨어진 지점서 캠리 불타

지난 1일 초대형 차량 화재가 발생했떤 I-85 고속도로 지미카터 불러바드 출구 인근에서 3일 새벽 또다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경 도로 상행선에서 2019년형 닷지 챌린저 차량이 앞서가던 도요타 캠리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캠리 차량은 전복돼 옆 차선에 있던 트럭을 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였으며 다행히 차량 운전자는 불이 붙기 전 차에서 빠져나와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한편 경찰은 사고를 일으킨 뒤 차량을 버려두고 도주한 닷지 챌린저 차량 운전자를 수배했다. 조사결과 해당 닷지 챌린저는 도난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약 2시간 가량 I-85 고속도로 상행선이 부분 통제돼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현장/Credit=WSB-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