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화재위험 리콜’ 볼트EV 배터리 생산 재개

미시간주 공장서…리콜 배상에 LG도 참여

지난 7월 미국 버몬트주에서 불에 탄 쉐보레 볼트 전기차
지난 7월 미국 버몬트주에서 불에 탄 쉐보레 볼트 전기차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재 위험으로 리콜된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EV)에 사용되는 LG 배터리의 생산이 재개됐다.

로이터통신은 20일 GM이 리콜대상인 볼트EV의 배터리 교체작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조업이 재개된 LG 배터리 공장은 미시간주에 위치했다.

한편 GM은 가동이 중단된 볼트 EV 조립공장의 조업 재개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GM은 화재 위험이 해결되기 전까지 볼트 EV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