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크 주목…반려동물에 적당한 사료의 양 알려주는 제품도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목걸이형 ‘스마트 도그 칼라’다.
반려동물의 심박수와 짖는지 여부 등도 모니터링한다.
심장의 심방 잔떨림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미니테일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긁기와 먹기 등 동물의 모든 행위를 활용한다. 반려동물이 언제 스트레스를 받는지도 탐지한다.
호주 스타트업 일룸의 트래커라는 제품은 개의 걸음을 분석해 다음에 걷기와 잠자기 등 무슨 행동을 할지를 알려준다.
일룸은 나이와 무게, 활동량에 따라 적절한 사료의 양을 계산해주는 ‘스마트 보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휘스커의 첨단 쓰레기통은 반려동물의 대변을 저절로 걸러주는 제품이다.
경쟁사인 포비도 대변 자가정화 기능과 함께 고양이가 얼마나 자주 대소변을 보는지를 체크해주는 제품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제품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반려동물제품제조협회(APPA)에 따르면 미국 가정의 66%가 최소 한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