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집값도 사상 첫 40만달러 돌파

매매 건수 4개월 연속 감소…주택시장 위축 조짐도 미국의 집값이 사상 처음으로 40만달러 선을 넘어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높은 가격과 금리 부담에 거래가 줄어들며 냉각 조짐도 나타났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에 팔린…

애틀랜타 평균 집값 40만불 돌파

5월 주택판매도 늘어…기관 등 현금구매자 매물 ‘싹쓸이’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40만달러 대를 넘어섰다. 21일 리맥스 애틀랜타(Re/Max Atlanta)에 따르면 귀넷과 풀턴 등 메트로 애틀랜타 12개 카운티의 5월 주택 거래…

금리인상 속 주택경기 위축?…주택착공 14% 감소

5월 월간 감소폭 코로나사태 이후 최대…허가건수도 7%↓ 가파른 금리인상에 맞닥뜨린 미국의 주택 경기가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방 상무부는 5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14.4% 급감한 155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모기지 금리 6%대로 ‘껑충’…1주일간 0.75%p 올라

국채금리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상승…5일간 0.513%p↑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을 뛰어넘은 물가 상승세에 한층 더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응하면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6%대로 치솟았다. 국채 금리도 최근 며칠 사이 크게 올랐다. 14일 전문…

맨해튼 주택 렌트 월 4천불…역대 최고

팬데믹 이후 인구 유입과 모기지 금리 상승 영향 뉴욕시 중심부인 맨해튼의 주택 임대료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코로나19 대확산(팬데믹) 시기 도시를 떠났던 이들이 하나둘 돌아오고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등한 영향 때문이라고…

“높은 금리 탓”…모기지 신청 22년만 최저 수준

4주 연속 감소세…”주택부동산 시장 과열 진정신호”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청이 22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부동산 시장의 과열이 진정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지난…

모빌홈 임대료도 폭등…서민들 “어찌 살라고…”

팬데믹 거치며 집값은 50%, 주차공원 임대료는 2∼3배지 올라 WP “이동식주택 거주 미국민 2000만명…정부는 규제 손놓아” 집값과 주택임대료가 치솟으면서 저렴한 이동식 주택(mobile home)을 이용하던 서민들까지 곤경에 처하게 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