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증, 자살 위험 높다

음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음주를 조절할 수 없는 알코올 중독증인 알코올 사용 장애(AUD)가 있으면 자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중독·정신건강 센터 정신건강 정책 연구실의 섀넌 랭 박사 연구팀이…

“대장암 진단 혈액 검사법 정확도 83%”

  혈액 검사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해 개발된 혈액 검사법이 임상시험에서 진단 정확도가 83%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 소화기암 예방 프로그램 실장 윌리엄 그래디 교수…

“초가공식품, 뇌에도 영향…중독·인지능력 저하”

“뇌를 빠르게 자극…섭취량 줄이려고 하면 초조함 느껴” 비만이나 성인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초가공식품이 몸뿐만 아니라 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 미시간대학교…

미국 노인 4명 중 1명, 주 3회 아스피린 복용

아스피린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미국 노인은 4명 중 한 명이 심근경색과 뇌졸중 병력이 없는데도 1차 심뇌혈관 질환 예방 목적으로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스피린은 혈소판의…

위장 헬리코박터 감염, 대장암과 연관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출처: 서울아산병원]   위장 박테리아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감염이 대장암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리코박터는 세계인구의 3분의 2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위장 박테리아다. 감염됐다고 다 치료해야…

체내 미세 플라스틱 있으면 뇌졸중·심장병 위험 4배

이탈리아 연구팀 “‘플라스틱 프리’가 인간에도 지구에도 유리” 혈관 내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된 사람들은 뇌졸중, 심장병, 조기사망 등의 위험이 4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캄파니아 루이지 반비텔리대학의…

부비동염, 자가면역 질환 예고 신호?

부비동염(축농증) [출처: 삼성서울병원] 부비동염(축농증)이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성 질환의 예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류마티스 전문의 바네사 크론저 교수 연구팀은 급성 또는 만성 부비동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