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부터 봉준호까지…미국의 시각으로 한국 대중문화 탐구

주미대사관-인디애나대학 한국학과와 함께 온라인 세미나 개최

한국 대중음악 K-팝, BTS, 한국 문학과 영화, K-드라마 등 소개

주미대사관 (대사 이수혁)이 인디애나대학교 한국학과와 협업으로 ‘한국 대중문화가 북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번째 세미나는  오는 8일 오후8시30분, “문화적 차이가 K-팝의 전세계 성공의 열쇠가 된 방법”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줌(링크) 에 등록해 참여하면 된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는 1950년대와 1960년대 미군 부대 음악부터 K-팝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역사를 스케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22일 “BTS와 ARMY : 트랜스 컬처 팬덤의 시너지 경험”, 11월 5일 “세계 문학과 영화로서의 한국 문학과 영화” , 11월 19일 “K-Drama Fever : 플랫폼, 연속 내러티브 및 글로벌 TV” 등의 주제로 4회에 걸쳐 세미나가 이어진다.

주미대사관측은 “한국 대중문화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상황을 학술적으로 분석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신진 학자들을 초청해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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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