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도라빌 H마트 상가, 가스누출로 폐쇄

폭발 위험으로 전원 차단…H마트는 정상영업

 

도라빌 슈퍼-H마트가 입주한 피치트리 파빌리언 컴플렉스에서 가스관이 터져 인근 상가가 폐쇄되고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하지만 H마트는 정상영업을 했다.

디캡카운티 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후1시30분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반경 2인치의 가스관을 건드려 가스가 누출됐다. 구급팀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인근 상가의 전원을 모두 차단하고 종업원들과 고객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으며 가스회사인 애틀랜타 가스 라이트가 출동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H마트 관계자는 “쇼핑몰 가운데 일부 건물이 가스 누출로 영향을 받았지만 H마트 쪽 건물은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면서 “하루 종일 정상영업을 했다”고 말했다.

 

폐쇄된 상가모습. /디캡카운티 소방서 제공
복구작업 모습. /디캡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