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본보 인용 ‘그리스도의 군사’ 심층 보도

 

이상연 대표 인터뷰 통해 살인사건의 한인사회 영향 보도

CBS뉴스 ‘인사이드 에디션’도 소개…한인인사들 다면 취재

‘인사이드 에디션’ 동영상

AP통신 동영상

지난해 9월 한인 청년 6명이 연루된 ‘그리스도의 군사’ 살인사건과 관련, 지난 8일 세계 최대 통신사인 AP통신이 본보 이상연 대표를 인터뷰해 이 사건이 한인사회에 미친 충격을 심층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그리스도의 군사 살인사건이 조지아주 한인들을 뒤흔들고 이단에 대한 공포를 일으킨다(‘Soldiers of Christ’ killing unsettles Korean Americans in Georgia and stokes fear of cults)’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 수백곳의 언론사가 전재했다.

기사는 애틀랜타 중앙교회 한병철 담임목사와 이정욱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장 등 한인 인사들을 인터뷰해 한인사회와 교계가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을 전했다. 기사를 작성한 AP통신의 서딘 타나왈라 기자는 지난달 본보에 한인사회 취재를 위한 도움을 요청했고 이상연 대표를 인터뷰해 영상뉴스로 제작했다.

이 영상뉴스는 미국 지방언론사들이 대거 인용해 보도했고 미국 공중파 방송인 CBS의 심층 보도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에디션’에도 소개됐다. 인사이드 에디션은 미국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뉴스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이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1280만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