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보] “K팝스타 설리 사망” 외신 집중보도

전세계 K팝팬들도 큰 충격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의 사망 소식이 일본 중국 등 해외까지 큰 충격을 전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3시20분께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인 선택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유서로 작성될 만한 기록물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JTBC2 ‘악플의 밤’ 출연 및 각종 브랜드 광고 촬영 등 활발한 연예활동을 이어가던 중이었기에 이번 사망 소식은 큰 충격을 전했다. 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도 공식 스케줄을 속속 취소하는 등 충격에 휩싸인 모양새다.

설리는 걸그룹 f(x)(에프엑스) 멤버로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을 포함,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인기스타였기다. 이에 해외 매체들도 이날 설리의 사망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한국 경찰의 설명을 빌려 ‘K팝스타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설리의 사망 소식을 보도하며 설리가 생전 악플 등 사이버불링으로 인해 괴로워했다는 점도 적었다.

일본의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은 설리의 사망 보도를 국제, 연예 섹션 메인 기사로 올렸다. 많이 본 기사는 물론 화제의 키워드에도 설리가 오르며 일본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홈페이지에서도 설리의 사망 소식이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올랐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리얼’, ‘해적’ 등에 출연해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걸그룹 f(x)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방송 중인 JTBC2 ‘악플의 밤’ MC도 맡고 있었다.

 

설리/웨이보 홈페이지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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