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결혼식 사진 SNS서 화제

 

“아직 포스팅 끝나지 않았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계 스타 미셸 위(미국)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동화 같은 결혼식 사진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셸 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웨딩 사진 포스팅이 끝난줄 알았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웨딩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인 웨스트를 비롯해 제시카 코다, 다니엘 강, 앨리슨 리(이상 미국) 등 LPGA투어 동료와 지인들이 환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하단에는 미셸 위와 그의 남편 웨스트를 뜻하는 ‘#Wiegoeswest’ 해시태그가 새겨져 있다.

미셸 위는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베벌리힐스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인 제리 웨스트(81)의 아들 조니 웨스트(31)다.

미셸 위의 시아버지인 제리 웨스트는 NBA 로고(사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는 다니엘 강, 마리나 알렉스, 제시카 코다. 앨리슨 리, 스타파니 코노 등이 함께 했고 골프 레슨가 데이비드 레드베터와 NBA 스타 스테판 커리도 참석했다.

결혼식 자체는 비공개였지만 하객들이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렸고 이를 언론이 보도하면서 결혼식 현장이 화제가 됐다.

LPGA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12일 “지난 주말 미셸 위와 웨스트의 결혼으로 SNS상에서는 #Wiegoeswest라는 해시태그가 트렌드가 됐다며 #Wiegoeswest가 달린 SNS 게시물을 소개하기도 했다.

미셸 위는 2014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을 비롯해 L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한 골프 스타다.

남편 조니 웨스트는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 제리 웨스트는 NBA 전설로 불리는데, 우리가 아는 NBA 엠블럼 속 주인공이다. 1969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1972년 올스타전 MVP 등에 올랐고 올스타에도 14차례나 선정됐다. 그의 LA 레이커스 시절 등 번호 44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미셸 위와 조니 웨스트의 사랑은 골프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미국 골프닷컴에 따르면 평소 골프 매니아로 유명한한 조니 웨스트는 스테판 커리, 안드레 이궈달라, 워리어스의 구단주 조 라콥의 캐디를 맡기도 했다.

조니 웨스트는 커리가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 투어 대회에서 출전했을 때 그의 캐디를 맡았다.

한편, 미셸 위는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 될 수 있도록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 나서지 않겠다고 지난 6월 밝혔다.

지난해 10월 손목 수술을 받은 미셸 위는 재활을 거쳐 올해 5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기권 1회, 컷탈락 3회 등 부진을 겪었다.

 

미셸 위가 1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댓글을 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