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동남부제전, 내년엔 열린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지난 11일 연례 정기총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가 지난 11일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 6월 열릴 예정인 40주년 기념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준비에 나섰다.

안순해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동남부 한인사회가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될 만큼 화합을 이루고 있는데는 한인 단체장들의 숨은 노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회는 동남부체전 총괄본부를 구성하고 장대현 총괄본부장을 임명했다. 지난 2020년 개최예정이었던 제40주년 동남부 체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연속 무산됐었다.

연합회는 이날 재무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연합회의 품위를 훼손한 회원에 대한 징계를 담당할 윤리위원회와 관련한 정관 수정안을 논의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박윤주 총영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