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보] 고 송준희 회장 장례, 한인회장으로 치른다

애틀랜타한인회, 시신 운구되는 대로 절차 돌입

애틀랜타한인교회서 발인예배 거행…27일 유력

 

지난 21일 오후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 송준희 제4, 10대 애틀랜타한인회장의 장례가 애틀랜타한인회장으로 치러진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일홍) 집행부는 24일 모임을 갖고 장례절차와 일정 등을 협의했다. 장례위원장은 김일홍 회장이 맡게 되며 부검을 마친 고 송회장과 가족들의 시신이 애틀랜타로 운구되는 대로 장례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시신은 25일에나 애틀랜타로 운구될 것 같다”면서 “이미 타주에 거주하고 있는 유자녀들은 애틀랜타에 도착한 상태이며 입관예배는 라즈웰의 장의사에서 열리고 이후 이르면 27일 발인예배를 애틀랜타한인교회에서 거행한 뒤 운구차가 애틀랜타한인회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대편 차선에서 역주행해 달려와 고 송회장의 차량을 덮친 가해자 브렌트 알덴 킹은 지난해 6월 앨라배마주 모건카운티에서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DUI를 하다 체포되는 등 2차례의  DUI 전과가 있었다. 경찰은 사망한 킹의 부검을 마친 뒤 사고 원인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역주행 사고를 일으킨 브렌트 알덴 킹/fox10tv.com

One thought on “[4보] 고 송준희 회장 장례, 한인회장으로 치른다

  1. 훌륭한 삶을 살아오신 두분 어르신 , 사랑스러운 줄리 ..넘슬프고 인사드리러도 못가 죄송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시는 길 이름답게 모션이시여 바라며 유족의 깊은 슬픔에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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