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많은 것이 바뀝니다”

주요 쇼핑몰 일제히 오픈…고객들에 마스크 제공해

코스트코 마스크 의무화…에모리 병원 새규칙 적용

5월의 첫 주가 시작되는 4일 코로나19 셧다운을 마치고 기지개를 펴는 애틀랜타와 조지아주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우선 몰 오브 조지아와 슈가로프밀스, 레녹스 스퀘어, 핍스플라자, 애벌론 등 메트로의 주요 쇼핑몰들이 이날 일제히 재개장한다. 사이먼사가 운영하는 몰오브조지아 슈가로프밀스 등은 고객들에게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도 이날부터 미국내 매장의 문을 다시 열기 시작한다. 여전히 많은 매장이 픽업과 드라이브스루만 운영하지만 회사측은 이달말까지 미국 매장의 90% 이상을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모두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며 운영시간도 단축된다.

회원제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는 이날부터 모든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기 때문에 방문에 앞서 꼭 마스크를 챙겨야 한다. 델타항공도 4일부터 모든 탑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모리 병원은 이날부터 병원 방문 규정을 완화한다. 출산한 산모와 조산아 인큐베이터 경우 1명만 방문할 수 있으며 호스피스케어를 받는 환자는 2명까지 방문이 가능하다. 외래 수술을 위해 방문한 환자도 1명만 동행할 수 있으며 모든 방문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16세 이하는 방문할 수 없으며 방문시 발열체크 등 스크리닝을 받게 된다.

에모리대 병원/Photo: Emory University Hospital